아는 분 소설에 맞춰서 삽화를 하기로 했음.
이미 다 써놓은 것을 그리는게 아니라
설정된 걸 보고 내가 캐릭 그리면
그 캐릭을 보면서 글쓰는 분이 내용을 진행하고 뭐 그런식으로 발맞추어
서로서로 진화할 수 있게 돕자- 뭐 그런 취지였던가 시작이.
예전에 한국에 있을때도 좀 진행하고 있었는데
그때도 캐릭설정 짜고 캔슬하고 다른거 하기로 했다가
바빠지니까 아싸리 나중에 하기로 미뤄서 얼마전부터 다시 시작.
또 내용이 바껴서 다른 소설의 캐릭을 짜고 있는데
그 분의 이상향과 내 그림체가 틀리기 때문에
캐릭 그리고 선따고 조율하는데만 6시간
짤방이 그 결과물인데,
최종적으로 원래 캐릭이미지와 안맞아서 캔슬.
처음부터 다시 그리기로 했다.
애초부터 이미지가 틀리다고 했으면 좋았을 것을- 이라고 했더니
설정 적어놓은거 다 보고서 딴소리 한다고 구박받았지만,
그림도 처음 연필화부터 계속 봤잖아요 ㅇ<-<
그래도 최대한 맞추려고 나름 노력했기 때문에
원래 내 그림체 같은 듯 아닌 듯.
어쨌든 열심히 그린게 아까우니 쟁여두기.
머리카락 색칠한거냐는 소리를 듣기는 했지만,
하나하나 열심히 그린거라능...
뜬금없지만, 비툴하고 싶다.